유지태·김효진, 우아+기품+단아 웨딩화보 "비주얼 최고 커플..축의금 기부 역시!"
연예 2011/12/01 09:48 입력 | 2011/12/01 09: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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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 김효진 커플이 오는 12월 2일 결혼식을 앞두고 고품격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유지태, 김효진 커플의 웨딩사진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우아함과 순수함이 가득 담겨있었다.



김효진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유지태의 품에서 미소짓고 있으며, 유지태는 김효진의 허리를 살짝 두르고 그녀의 얼굴에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의 웨딩화보는 지난주 루브르네프 스튜디오 정원에서 시대를 넘어서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홍혜전 포토그래퍼가 촬영을 맡아 진행됐다. 연예인 커플 중 비주얼적으로 가장 완벽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두 사람은 현대의 기품 있는 왕자와 공주의 로얄웨딩을 연상시키는 사진과 함께, 근대조선 왕실의 결혼을 테마로 한 한복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작업을 통해 두 사람은 “행복은 언제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곁에 있는 것”이란 얘기를 하면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번 화보 촬영의 총 스타일링은 인트렌드의 정윤기 대표가 맡았으며, 웨딩 드레스는 소유드레스, 턱시도는 톰포드, 헤어 & 메이크업은 김활란 뮤제네프, 한복은 차이 김영진에서 맡아 두 사람의 완성도 높은 화보에 힘을 모았다.



또한, 유지태와 김효진의 결혼식 주례는 두 사람이 홍보대사로 몸담고 있는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이 맡았고 사회는 신랑의 지인 배우 지진희가 1부 사회를 대학시절부터 함께 동고동락한 개그맨 김준호가 2부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신랑의 지인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훈 씨의 축주와 봉사활동을 함께 하는 이기찬, 진주가 신부와 오랜 친분이 있는 윤희정선생님과 바다가 맡는다.



특히, 이날 축의금 중 일부는 유지태, 김효진 이름으로 월드비전 미얀마 피지다군 초,중학교 신축공사에 쓰일 예정이라고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유지태와 김효진은 오는 12월 2일 신라호텔에서 두 사람의 가족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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