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장원삼 내세워 결승서 소프트뱅크와 재격돌 ‘발야구 저지하며 설욕에 성공?’
스포츠/레저 2011/11/29 18:24 입력

삼성 라이온즈가 예선전의 수모를 딛고 설욕전에 성공할까?
대한민국 챔피언 자격으로 아시아 시리즈에 참가한 삼성은 29일(화) 오후(한국시간) 대만 타이중 국제야구장에서 일본 챔피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아시아 시리즈 결승전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은 이날 선발투수로 좌완 장원삼을 내세웠고, 소프트뱅크는 우완 이와사키 쇼를 내세웠다.
삼성은 지난 26일(토) 소프트뱅크와의 예선 2차전에서 0-9의 참패를 당했다. 삼성은 이날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7개의 도루를 허용하며 자멸했다.
당시 삼성의 포수 진갑용은 피치아웃으로 소프트뱅크 주자들을 견제했지만 소프트뱅크 주자들은 100% 도루 성공률을 선보이며 삼성 배터리를 농락하며 삼성 선수들의 사기를 확실히 꺾어버렸다.
하지만 소프트뱅크에 대패 후 대만의 퉁이를 6-3으로 기분 좋게 제압하며 상승세를 탄 삼성이기 때문에 소프트뱅크의 도루만 잡아낸다면 한국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시리즈 우승도 내다볼 수 있다.
과연 삼성이 소프트뱅크의 발을 묶어버림으로써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diodeo.com
대한민국 챔피언 자격으로 아시아 시리즈에 참가한 삼성은 29일(화) 오후(한국시간) 대만 타이중 국제야구장에서 일본 챔피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아시아 시리즈 결승전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은 이날 선발투수로 좌완 장원삼을 내세웠고, 소프트뱅크는 우완 이와사키 쇼를 내세웠다.
삼성은 지난 26일(토) 소프트뱅크와의 예선 2차전에서 0-9의 참패를 당했다. 삼성은 이날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7개의 도루를 허용하며 자멸했다.
당시 삼성의 포수 진갑용은 피치아웃으로 소프트뱅크 주자들을 견제했지만 소프트뱅크 주자들은 100% 도루 성공률을 선보이며 삼성 배터리를 농락하며 삼성 선수들의 사기를 확실히 꺾어버렸다.
하지만 소프트뱅크에 대패 후 대만의 퉁이를 6-3으로 기분 좋게 제압하며 상승세를 탄 삼성이기 때문에 소프트뱅크의 도루만 잡아낸다면 한국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시리즈 우승도 내다볼 수 있다.
과연 삼성이 소프트뱅크의 발을 묶어버림으로써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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