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예쁜 메이드복 착용' 하인 강등 굴욕!
연예 2010/10/28 11:12 입력 | 2010/10/28 12: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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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프린스이자 뼛속까지 귀공자로 불리는 배우 류시원이 하인으로 강등돼 갖은 굴욕을 당했다.



류시원은 지난 번 추석특집 때 선보인 리얼판타지 버라이어티 MBC‘여우의 집사’에서 MC이자 집사장으로 활약하여 허당의 면모를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첫 촬영에서 류시원은 결혼을 앞두고 평소보다 더 럭셔리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등장, 집사장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이 날 등장한 세븐, 하석진, 노민우, 이홍기 등 신선하고 쟁쟁한 집사들이 여배우를 보필하기위해 각종 필살기를 선보이자, 이에 밀려 집사장의 위치에서 하인으로 강등되고 말았다. 하인으로 강등된 류시원은 잘 차려입은 정장 위에 예쁜 메이드복을 착용하고, 아가씨와 담당집사들이 개별업무를 떠난 텅 빈 집에서 저녁만찬을 준비해야 했다.



류시원은 팔씨름 대결 등 집사테스트에서도 연륜을 능가하는 팔 힘을 과시하며 남자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비추었으나 특정아가씨의 담당집사로 선택되지 못한 굴욕을 당한 것. 완벽한 그가 왜 선택을 받지 못했는지 모두들 깜짝 놀라는 등 촬영장은 리얼한 반전의 연속이었다고. 체면을 구긴 집사장 류시원 또한 예상치 못한 리얼 상황에 무척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편, MBC ‘여우의 집사’는 11월 4일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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