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무도 기차사건 이후 사람들이 무서워 슈퍼도 못갔다"
문화 2010/12/07 09:09 입력 | 2010/12/07 10:42 수정

100%x200
정준하가 '기차 사건'으로 마음 고생했던 상황을 털어놓았다.



6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정준하는 청문회 과정에서 '무한도전-기차 사건'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기차 사건'은 한 승객이 무한도전 촬영 중 정준하가 기차안에서 소란을 피워 불편을 겪었다며 글을 올려 논란이 된 사건이다.



정준하는 "글을 올리신 분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나 나름대로는 촬영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양해를 구한 것 같은데 불편함을 겪으신 것 같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언론에 전해지면서 '난동'을 부린 무례한 사람처럼 비춰졌다"며 "일이 커지면서 당시에는 사람이 무서워서 집앞 슈퍼에 나가기 어려울 정도로 마음 고생을 했다"고 전했다.



유독 '무한도전'에서 구설수에 많이 올랐던 정준하는 "기차사건 덕분에 공공장소에서 촬영 할 때에는 더욱 조심하게 된다"고 마무리 지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