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총질 한 번 격하게 하고파...여군 싱크로율 100%" (갈수록 기세등등)
문화 2011/11/29 18:16 입력 | 2011/11/29 1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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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기자] 종합편성채널 MBN 주말 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이 오는 12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9일(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컨벤션 헤리츠 메모리아 홀에서 MBN 주말 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극본 문선희, 최대웅 연출 조진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박한별, 박해미, 이재용, 강지섭, 윤주희가 참석해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배우 박해미는 "연대장으로 가정주부이자 여군 역할이다. 이 시트콤에 캐스팅이 된 순간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엄마역할을 할 나이다. 하지만 그 엄마들 중에서도 다양한 색이 있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 일반적인 엄마 연기는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개인적으로 여군에 대한 꿈이 있었다. 대학시절 간호장교 시험을 볼까도 생각했다. 총질을 제대로 격하게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이번 시트콤 장르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밝고 웃음이 많은 드라마. 그 속에서 좋은 파트너를 만나 날개를 단 것 같은 느낌으로 연기중이다. 하이킥과 비교가 되는 작품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갈수록 기세등등'은 기존 군대 관련 프로그램들이 생활관 중심이었다면 가족이라는 기본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가족과 생활관 이야기를 함께 풀어간다. 또한, 대통령에서 이등병까지 근 계급을 두루 아우른 에피소드로 좀 더 다양한 군대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또한, 군대에 대한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세상과 같은 에피소드를 보여줌으로써 군에 대한 대중들의 이미지를 더욱 더 친숙하게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배우 박한별이 터프하면서도 러블리한 여군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N '갈수록 기세등등'은 매주 토,일요일 저녁 8시 30분 MB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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