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득남, 제왕절개로 사내아이 출산 “엄마 됐다…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
연예 2015/01/18 15:35 입력 | 2015/01/18 15: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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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데오 DB

 

‘출산드라’ 김현숙, 제왕절개로 3.4kg 건강한 아들 출산 “산모·아이 모두 건강…현재 회복 중”

김현숙, 결혼 6개월 만에 득남 “엄마 됐다”…올해 ‘막영애 시즌14’로 노처녀 영애씨로 컴백 예정


[디오데오 뉴스 = 김수정 기자] 김현숙이 득남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개그우먼 출신 배우 김현숙(37)이 결혼 6개월 만에 첫 아이를 출산했다.


김현숙은 18일 오전 7시 58분께 경기도 일산의 한 병원에서 3.4kg의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건강한 상태며, 김현숙은 제왕절개를 해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숙은 산기가 없어 제왕절개 수술을 하게 됐다고 전해졌으며, 지난 1일 JTBC ‘에브리바디’에서 김현숙은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해야 될 수도 있다더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12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은 김현숙은 결혼 2개월 뒤인 9월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속도위반을 고백했다.


© 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방송에서 김현숙은 미술학도 출신 사업가 ‘로맨티스트’ 남편 윤종씨를 최초로 공개하며, 태교에 열중하는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당시 김현숙은 “엄마가 되면 더욱 깊어진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히며, 남편의 좋은 점은 “20년 동안 불면증에 시달렸는데 이 분 만나고 잠을 잘 잔다. 남편은 불면증이었다는 걸 못 믿는다”며 애정이 담긴 투정을 부리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김현숙은 “조금 못 생기게 태어나도 괜찮다. 네가 어떻게 태어나든 우리는 개성 있는 아이로 키우기로 상의를 마쳤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2005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후, 2007년부터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노처녀 ‘이영애’ 역을 맡아 8년간 시리즈를 이어오며 '국민 노처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막영애’는 시즌 13까지 방송됐으며 올해 14번째 시즌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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