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동원- 선동열 실화 영화 '퍼펙트 게임', 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명승부가 부활했다?!
문화 2011/11/21 14: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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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와 양동근의 캐스팅 만으로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은 영화 ‘퍼펙트 게임’이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21(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조승우, 양동근 주연의 영화 '퍼펙드 게임(감독 박희곤, 제작 동아수출공사, 밀리언 스토리, 다세포 클럽)'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퍼펙트 게임'은 1987년 5월 16일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스타였던 최동원과 선동렬의 명승부를 그린 실화로 조승우와 양동근이 각각 최동원과 선동렬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1980년대 프로야구계를 장악한 최강 라이벌. 최동원과 선동렬의 맞대결 중 마지막 1987년 5월 16일 경기는 전적 1승 1패의 상황에서 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대결이었다. 총 4시간 56분과 여장을 포함한 15회의 혈투 끝에 결과는 무승부로 끝이나 전설의 대결로 남아있다.



또한, 연기력과 흥행력을 두루 갖춘 조승우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개성강한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양동근, 두 실력파 배우의 연기 맞대결과 최동원과 선동열로 완벽 변신한 두 남자의 모습이 영화 팬들과 야구팬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영화 '퍼펙트 게임'은 단순한 스포츠 영화가 아닌 인간 드라마로서 최고라고 불린 두 남자가 겪은 고뇌까지 담아내 2011년 마지막을 장식할 최고의 감동 드라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퍼펙트 게임’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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