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 로맨스' 이동욱, "본부장에이어 야구선수로 변신! 또다시 女心공략"
연예 2011/11/17 14: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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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향기’를 통해 본부장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모았던 이동욱이 이번엔 안하무인 야구선수로 변신해 또다시 안방 여심을 흔들 전망이다.



이동욱은 내년 1월 KBS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 연출 배경수/GnG프로덕션)에서 남자 주인공 박무열 역에 캐스팅됐다.



‘난폭한 로맨스’는 로맨틱 코미디물로, 예상치 못한 악연 때문에 야구선수 남자주인공을 유도선수 출신 경호원 여주인공이 경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와 ‘소문난 칠공주’ ‘태양의 여자’의 배경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동욱이 맡은 박무열은 2010프로야구 우승팀 ‘레드 드리머즈’의 주전 2루수로 외모는 그럴듯하지만 난폭하고 다혈질이며 안하무인 성격을 가진 야구선수. 그러나 그 뒤에는 자신을 떠난 과거의 연인에 대한 상처를 안고 사는 인물이다. 여주인공 유은재와 우연히 악연으로 얽혀 자신만큼 난폭한 그녀의 경호를 받으며 티격태격하다가 어느새 그의 마음 역시 새로운 사랑에 눈떠가게 된다.



전작 ‘여인의 향기’에서 애틋한 순애보로 여심을 흔든 이동욱은 ‘난폭한 로맨스’를 통해선 사랑의 상처를 간직한 안하무인 야구선수로 분해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를 이을 전망이다.



제작사인 GnG프로덕션 관계자는 “이동욱은 훤칠한 키와 다부진 몸을 소유하고 있어 야구선수로서 적합한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그가 가지고 있는 까칠한 캐릭터 속에 숨어있는 부드러운 감성은 주인공인 '박무열'과 너무도 흡사한 점이 많았다.”라고 그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여주인공으로 배우 이시영이 캐스팅돼 이동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더욱 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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