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녀 방부제녀 “뜰려면 몸은 기본!” 성상납 발언 큰 파문
문화 2011/11/16 10:26 입력 | 2011/11/16 10: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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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BS 경인TV

프로그램 캐스팅과 관련하여 성상납을 요구했다는 발언이 나와 큰 파문이 일고 있다.



17일 방송되는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 출연한 방부제녀가 캐스팅과 관련해 성상납 관련 이야기를 들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방부제녀의 발언은 올 초부터 문제가 됐던 연예인 지망생들에 대한 성상납에 관한 이야기에 대한 발언이라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검색녀는 이날 방송에 출연하여 “연기하는 친한 선배가 인사를 시켜준다고 해서 아는 감독님과 작가분을 만났는데 이 자리에서 ‘뜰려면 몸은 기본이다’ 라는 말을 들었다” 라며 “이 사람은 사기꾼도 아니고 이름만 대면 유명한 분이라는데 문제가 있는 것” 이라고 말해 큰 충격을 줬다.



또한 스타로 뜨기 위해서 기획사에서 돈이 필요하다고 요구할 때 받아들이겠냐는 질문과 관련해서 “1억 정도는 대출을 해서 줄 수 있다” 고 말했으며, 또 다른 출연진인 뒤태미녀도 “스타로 뜰 수 있다면 지금은 돈이 없지만 대출을 받아서라도 줄 수 있다” 고 밝혀 큰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사회자 김구라는 “스타가 되고 싶더라도 그런 제안을 받아들여서는 안되는 것” 이라고 충고하며 “성상납 요구를 한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의 필력이나 실력은 예전 같이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런 충격적인 내용이 담긴 OBS의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 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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