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상금합의, ‘5억원 전부 임윤택에게’ 리더를 향한 마음 애틋해
연예 2011/11/15 10: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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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이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상금 5억을 모두 임윤택에 주기로 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는 케이블 채널 ‘슈스케3’ TOP4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울랄라세션 멤버 박승일, 김명훈, 박광선은 “상금 5억원을 전부 윤택이 형에게 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막내 박광선은 “상금은 윤택이 형을 위해 쓸 것이다”며 “윤택이 형이 기자회견에서 상금에 대해 동생들 의견에 따르겠다고 했는데 아마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는 뜻인 거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김명훈은 “우승 상금 5억 원은 전부 윤택이 형에게 줄 것이다. 치료비 말고 여행비로 다 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박승일은 “우리가 이 오디션에 나온 것은 모두 윤택이 형 때문이다. 상금 5억 원 전부 현금으로 윤택이 형에게 주자고 멤버들끼리 합의했다”고 대답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더를 생각하는 마음이 애틋하다”, “저런 우정이 있으니 우승도 할 수 있었다”, “보기 드문 훈훈한 광경”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를 제외한 ‘슈퍼스타K3’ Top10은 내달 17,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서울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7대 도시 투어에 나선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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