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독백' 부른 김거지 수상!
연예 2011/11/13 22: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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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커뮤니케이션즈

제2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 대상이 김거지(김정균, 인하대 건축공학전문 3학년)에게 돌아갔다.



싸이월드는 지난 12일 ‘제2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열고 대상을 김거지의 ‘독백’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거지의 ‘독백’은 추억과 경험으로 다양해진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현실을 아름답게 보고 싶어하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담담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과 청중들로부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김씨는 예선 2차 이후 싸이월드 뮤직에서 공개된 본선 10곡 중 싸이월드 회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감 추천을 얻어 싸이월드 음악상까지 받았다.



김씨는 “음악 밖에 할 줄 모르는 저에게 더욱 정진해서 훌륭한 뮤지션이 되도록 길을 마련해주신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 감사하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는 지난 12일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개최됐으며 김민기, 정원영, 조규찬, 김광진, 이승환, 박학기, 신윤철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심사원인 정원영 교수는 “본선에 못 올라온 친구들 중에도 아까웠던 팀들이 많았던 만큼 전체적으로 계속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버벌진트, 원모어찬스, 나원주 등 대회 출신자들의 축하 공연과 본선 진출 10팀의 본선 무대는 12일 싸이월드 웹과 모바일에서 생중계 돼 만석이 됐던 공연장의 관객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일으켰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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