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비극... 히말라야 촐라체에서 추락사 발생
정치 2011/11/12 12:35 입력
히말라야 촐라체(6,440m)에서 김형일(43) 대장과 장지명(32) 대원이 등반 도중 추락사했다.
대한산악연맹과 후원 의류업체 K2 등은 촐라체 원정대 김형일 대장과, 장지명 대원이 촐라체 북벽을 탐험하던 도중 11일 오후 4시께(현지 시간) 추락사했으며 시신을 수습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신은 베이스캠프(해발 4,500m~5,000m)에 남아 있던 탐험대의 이일영 대원과 임일진 대원 등이 수색에 나서 발견했다.
봉변을 당한 이들은 촐라체를 탐험하던 도중 지난 10월 일어난 ‘박영석 대장 실종 사고’의 1차 구조 활동을 위해 일정을 변경했다가 김재봉 대한산악연맹 전무이사, 김재수 대장 등 2차 구조대가 네팔 현지에 도착하면서 다시 촐라체로 돌아갔다가 이번 일을 당했다.
이들은 촐라체를 36시간만에 왕복하겠다는 목표로 원정길에 나섰으며 8부 능선 (약 5,100m)에 올랐을 때쯤 봉변을 당했다.
한편 험준하기로 유명한 촐라체의 북벽은 지난 2005년 박정현 대장 등이 조난 당했다가 5일 만에 구조되기고 한 곳이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대한산악연맹과 후원 의류업체 K2 등은 촐라체 원정대 김형일 대장과, 장지명 대원이 촐라체 북벽을 탐험하던 도중 11일 오후 4시께(현지 시간) 추락사했으며 시신을 수습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신은 베이스캠프(해발 4,500m~5,000m)에 남아 있던 탐험대의 이일영 대원과 임일진 대원 등이 수색에 나서 발견했다.
봉변을 당한 이들은 촐라체를 탐험하던 도중 지난 10월 일어난 ‘박영석 대장 실종 사고’의 1차 구조 활동을 위해 일정을 변경했다가 김재봉 대한산악연맹 전무이사, 김재수 대장 등 2차 구조대가 네팔 현지에 도착하면서 다시 촐라체로 돌아갔다가 이번 일을 당했다.
이들은 촐라체를 36시간만에 왕복하겠다는 목표로 원정길에 나섰으며 8부 능선 (약 5,100m)에 올랐을 때쯤 봉변을 당했다.
한편 험준하기로 유명한 촐라체의 북벽은 지난 2005년 박정현 대장 등이 조난 당했다가 5일 만에 구조되기고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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