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신생아녀 심리상태는 장애를 가지고 있어
연예 2011/10/19 11:51 입력 | 2011/10/19 18: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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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출처

10월18일 tvN‘화성인 바이러스’에는 1년 365일 남자친구 수발 없이 살 수 없는 신생아녀 박겨례씨가 출연했다.



이날 남자친구인 김찬기씨는 수발 내용을 공개 했는데 청소와 빨래 밥해주는 것은 기본이고, 밥과 약 먹여주기, 옥 갈아 입혀주기, 깨워주거나 재워주기, 양치, 세수 머리 감겨주기, 겨드랑이 제모 등 상상하는 그 이상을 보여줬다.



김찬기씨는 설거지를 끝내고 고무장갑을 벗으면 주부습진이 발견 된다며 수발의 힘든 점을 토로 했다. MC 김구라는 김찬기씨에게 거절을 해보라며 권유했지만 박겨례씨의 애교로 결국 거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찬기씨의 과거사진을 보자 그가 하는 여자친구 수발을 힘들지 알 수 있었다. 연애초기 때 사진은 꽃미남으로 출중한 외모를 자랑했지만 지금은 주식 10억 날린 사람의 모습이라며 MC 김구라가 걱정했다.



또 MC김구라가 "당신의 미래는 어떻게 되냐" 라 묻자 박겨례씨는 대답을 낚아 채면서 결혼 얘기를 꺼냈다. 정작 남자친구는 표정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 "미소는 지어지진 않는데 생각하고 있다" 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한편 방송을 통해 박겨례씨의 심리상태를 테스트 해보니 의존성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박겨례씨가 그린 그림을 통해 밝혀졌다. 다리와 팔이 없는 그림을 그린 것이다. 이를 해석하면 의지하고 싶어하는 심리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혼자있으면 불안해하는 심리상태를 나타낸다고 한다.



덧붙여 21살 성인이지만 남자친구의 도움 없이는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신생아기적 상태라 밝혔다.









허상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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