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복서’ 조 프레이저, 간암 투병 중 끝내 별세
스포츠/레저 2011/11/08 19:45 입력
미국의 ‘전설의 복서’ 조 프레이저가 8일 간암 투병 중 끝내 별세했다.
AP통신은 전 헤비급 챔피언인 프레이저가 간암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프레이저는 지난달 간암 진단을 받은 후 집에서 요양을 해왔다. 프레이저는 간암 진단 직전까지 필라델피아 집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다녀오는 등 꾸준히 일상생활을 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이저는 ‘스모킹(총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라는 의미) 조’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화끈한 복싱 스타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전광석화와 같은 레프트 훅은 그의 전매특허였다.
특히 프레이저는 전광석화와 같은 레프트 훅으로 1971년 3월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무하마드 알리와의 경기 때 15라운드에서 다운을 뺏어냈다.
이후 1973년 포먼에게 2라운드 동안 여섯 차례나 쓰러진 끝에 KO패할 때까지 4차례나 성공적으로 타이틀을 방어했다.
프레이저는 프로 통산 37전32승(27KO)1무4패의 전적을 남기며 알리에게 2패, 포먼에게 2패를 당하며 1976년에 은퇴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AP통신은 전 헤비급 챔피언인 프레이저가 간암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프레이저는 지난달 간암 진단을 받은 후 집에서 요양을 해왔다. 프레이저는 간암 진단 직전까지 필라델피아 집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다녀오는 등 꾸준히 일상생활을 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이저는 ‘스모킹(총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라는 의미) 조’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화끈한 복싱 스타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전광석화와 같은 레프트 훅은 그의 전매특허였다.
특히 프레이저는 전광석화와 같은 레프트 훅으로 1971년 3월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무하마드 알리와의 경기 때 15라운드에서 다운을 뺏어냈다.
이후 1973년 포먼에게 2라운드 동안 여섯 차례나 쓰러진 끝에 KO패할 때까지 4차례나 성공적으로 타이틀을 방어했다.
프레이저는 프로 통산 37전32승(27KO)1무4패의 전적을 남기며 알리에게 2패, 포먼에게 2패를 당하며 1976년에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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