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알 사드와 난투극에 6경기 출전정지 처분은 불합리한 징계다” 이의신청
스포츠/레저 2011/11/02 16:39 입력 | 2011/11/02 16:54 수정

출처 : MBC 스포츠플러스 중계 화면 캡쳐
수원이 지난 19일 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벌어진 난투극으로 6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스테보에 대해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이의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4강 1차전에서 알 사드는 수원을 상대로 1골 차로 이기던 중 후반 35분 부상당한 선수를 위해 볼이 터치 아웃된 상황에서 스로인으로 경기를 재개한 뒤 곧바로 추가골을 넣어 양 팀 선수들이 난투극을 벌이는 상황을 만들었다.
특히 알 사드의 케이타는 싸움에 난입한 관중을 때려 양 팀 선수들이 2차 충돌로 이어지는 최악의 난투극을 만든 주인공.
결국 이날 경기에서 비신사적인 추가골을 넣은 알 사드 니앙의 뒤통수를 가격한 수원 삼성의 스테보와 관중을 때린 알 사드 케이타가 레드카드를 받았으며 니앙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AFC는 경기 직후 경기 감독관의 보고서와 영상 자료를 토대로 수원의 스테보와 고종수 트레이너에게 6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지만, 그에 반해 레드카드를 받은 알 사드의 케이타는 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려 오는 5일 예정된 전북 현대와의 대회 결승전에 나설 수 있다고 통보했다.
이에 수원 관계자는 “스테보와 고종수 트레이너가 난투극으로 6경기 출전정지를 받았다, 하지만 난투극의 원인은 케이타의 관중 폭행에서 비롯됐다”며, “이런 판단은 형평성을 잃은 징계인만큼 AFC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4강 1차전에서 알 사드는 수원을 상대로 1골 차로 이기던 중 후반 35분 부상당한 선수를 위해 볼이 터치 아웃된 상황에서 스로인으로 경기를 재개한 뒤 곧바로 추가골을 넣어 양 팀 선수들이 난투극을 벌이는 상황을 만들었다.
특히 알 사드의 케이타는 싸움에 난입한 관중을 때려 양 팀 선수들이 2차 충돌로 이어지는 최악의 난투극을 만든 주인공.
결국 이날 경기에서 비신사적인 추가골을 넣은 알 사드 니앙의 뒤통수를 가격한 수원 삼성의 스테보와 관중을 때린 알 사드 케이타가 레드카드를 받았으며 니앙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AFC는 경기 직후 경기 감독관의 보고서와 영상 자료를 토대로 수원의 스테보와 고종수 트레이너에게 6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지만, 그에 반해 레드카드를 받은 알 사드의 케이타는 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려 오는 5일 예정된 전북 현대와의 대회 결승전에 나설 수 있다고 통보했다.
이에 수원 관계자는 “스테보와 고종수 트레이너가 난투극으로 6경기 출전정지를 받았다, 하지만 난투극의 원인은 케이타의 관중 폭행에서 비롯됐다”며, “이런 판단은 형평성을 잃은 징계인만큼 AFC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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