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2'가 가을 개편을 맞아 새롭게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2일(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F 셀레나 홀에서 열린 '2011 가을, KBS TV 프로그램 개편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KBS 길환영 부사장은 "2011년 가을 길목에 들어서 새롭게 KBS TV 프로그램이 가을 개편을 시작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올 하반기부터 방송시장 경쟁이 격화된다. 이번 가을 개편을 시작으로 다른 민영방송과는 차별화된 확실한 공영방송의 모습과 한류의 주역이 될 공영방송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개편 사항에 대해 밝혔다.



이어 KBS 2TV에는 대한민국 인기 걸그룹 소녀들의 어촌 마을 '자급자족' 생활기! '청춘불패2'가 새롭게 다시 재탄생한다.



KBS 전진국 예능국장은 "'청춘불패2'는 기존의 청춘불패1이 농촌에서 땀의 소중함을 일깨운 기획이었다면 시즌2는 안산 대부도에 가서 농촌과 어촌을 함께 경험하며 더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즌2의 새로운 기획에는 1년 동안 청춘불패 멤버들이 해야 하는 '8대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서로 협동하며 계획을 실천해 나가는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이라 더욱 더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 '청춘불패2'는 MC 이수근, 붐, 지현우의 지휘아래 써니(소녀시대), 효연(소녀시대), 수지(미쓰에이), 강지영(카라), 보라(씨스타), 엠버(에프엑스), 우리(레인보우), 예원(쥬얼리)가 멤버로 구성되어 더욱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