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월) 오후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컨벤션센터 주니퍼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한 배우 이지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김도우 극본, 고동선 연출)은 우울증에 걸린 괴팍한 여순경과 어려운 가정환경을 이겨내고 자수성가한 두 얼굴을 가진 남자의 맹랑한 사랑이야기가 담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날 '나도 꽃'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지아, 윤시윤, 조민기, 한고은, 서효림, 이기광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테나 종영 후 8개월 만에 ‘나도 꽃’으로 복귀를 알린 이지아는 예쁜 얼굴 뒤에 위악으로 시비 거는 여순경 차봉선역을 맡아 세 여자의 사랑을 받는 자유로운 언더커버보스 서재희 역을 맡은 윤시윤과 러브라인을 이룬다.



한편 ‘지고는 못살아’ 후속으로 방송되는 ‘나도 꽃’은 오는 11월 2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