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항공교통센터 입지로 선정...
경제 2011/10/28 10:17 입력 | 2011/10/28 10: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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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목) 2항공교통센터(ATC) 입지선정위원회가 제2ATC의 입지를 대구광역시가 제시한 후보지로 선정했음을 밝혔다.



운영, 경제, 사회·환경, 관제 등 4개 분과 16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는 국토국토해양부 장관의 위탁을 받아 지난 10.14일부터 부산, 대구, 전남(2곳), 전북, 사천, 청주(2곳), 청원, 포항 등 10개 후보지를 면밀히 검토하였다.



이에 운영적 측면, 경제적 측면, 사회·환경적 측면 3개지 부문 18개 세부평가항목을 통한 평가 결과 재난·재해로부터의 안전성, 사회환경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대구광역시가 1위(96.04점), 포항시 2위(88.22점), 사천시 3위(86.46점)로 나타났다.



앞으로 진행될 제2ATC의 사업개요는 2012년부터 2015년간 총 750억(추정)원의 기간과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근무인원은 약 150명, 기대효과는 現 항공교통센터에 화재, 지진 등 우발사태 발생 시 중단 없는 관제서비스 제공으로 항공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이번 제2ATC 입지선정을 시작으로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5년까지 제2ATC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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