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조연 '특수본' 김정태, "인기 실감?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소감 밝혀
문화 2011/10/26 12:48 입력 | 2011/10/26 12:49 수정

동료경찰이 살해 된 후 구성된 특별수사본부 멤버들이 숨겨진 범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펼치는 액션 수사극 영화 '특수본'이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26일(수) 오전11시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배우 엄태웅-주원 주연의 영화 '특수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2011년 명품조연 대세 김정태는 최근 인기를 실감하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인기라기보다는 조금 더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솔직하게 보여드리는 모습이 잘 보인 것 같다"고 겸손한 소감을 말했다.
이어 본인의 악역 캐릭터와 실제 성격에 대해 묻자 "사람 성격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화가나면 화도내고 실제로 그런 부분들도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황병국 감독은 "김정태씨는 실제로는 마음도 약하고 정도 많고 그런 사람이다. 보기에 와일드하고 세게 보이지만 실제는 착하고 꼼꼼하고 섬세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정태는 이번 영화 '특수본'에서 부패한 거대조직과 직접적으로 결탁하며 이익을 챙기고 중간책으로서 비리의 실무를 담당하는 부패한 경찰조직의 대표적인 인물 박경식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26일(수) 오전11시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배우 엄태웅-주원 주연의 영화 '특수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2011년 명품조연 대세 김정태는 최근 인기를 실감하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인기라기보다는 조금 더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솔직하게 보여드리는 모습이 잘 보인 것 같다"고 겸손한 소감을 말했다.
이어 본인의 악역 캐릭터와 실제 성격에 대해 묻자 "사람 성격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화가나면 화도내고 실제로 그런 부분들도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황병국 감독은 "김정태씨는 실제로는 마음도 약하고 정도 많고 그런 사람이다. 보기에 와일드하고 세게 보이지만 실제는 착하고 꼼꼼하고 섬세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정태는 이번 영화 '특수본'에서 부패한 거대조직과 직접적으로 결탁하며 이익을 챙기고 중간책으로서 비리의 실무를 담당하는 부패한 경찰조직의 대표적인 인물 박경식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