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해지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24일 금융위원회는 휴면카드 감축방안과 함께 카드해지 간소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카드 해지 시 겪었던 불필요한 절차들이 상당히 생략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변심등 기타 이유로 카드 해지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또 다른 상품 제안이나 불필요한 요구, 요청 등으로 시간을 끌거나 해지 방해를 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고객들의 불만이 커져 이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카드 해지를 위해 관련 카드사에 자동응답전화(ARS) 서비스 연결 시 원하는 항목을 찾기가 어렵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금융위는 내부 컴토 후 올해 발표되는 신용카드 구조개선 종합 대책에 관련 방안을 포함해 발표할 것으로 밝혔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