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오늘 23일 오전 터키 동부에서 규모 7.3 강진이 발생했다.



AP통신 등 주요외신은 강진으로 인해 건물 여러 채가 무너졌으며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 했다. 아직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반 시 북동쪽에서 19Km 떨어진 지점을 진앙으로 해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의 강도는 리히터 규모 7.6이라고 최초 발표했다가 7.3으로 정정됐다.



또한 터키 주재 한국대사관은 교민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반은 테러가 자주 발생해 여행 제한 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99년에는 터키 동서부에서 두 번의 강진이 일어나 1만 8천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허상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