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모아 로맨스' 송중기, "부자 여친? 여자친구 용돈 주는 게 더 맘 편해요~"
문화 2011/10/19 13:45 입력 | 2011/10/19 13: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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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0일 개봉을 앞둔 로맨틱 코미디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주연 한예슬, 송중기 감독 김정환)'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19일(수)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의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한예슬과 송중기, 김정환 감독이 참석해 '개업식'이라는 컨셉으로 영화에 관련한 재미 있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송중기는 돈 많은 여자친구와 돈 없는 여자친구 가운데 누가 좋은가에 대한 질문에 "저는 저보다 돈 많은 것 보다는 적은 게 났다. 성격이 보수적이라 여자친구가 경제적 능력이 나보다 많으면 기죽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에게 용돈을 주는 게 더 마음이 편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배우 송중기는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기존의 귀공자 이미지를 벗어 찌질한 백수남 역할을 맡아 코믹하고 개성강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는 20대 남녀들의 현실적인 삶을 담은 로맨스 코미디 영화로 오는 11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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