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아게로 극적인 역전골’에 힘입어 비야레알에 2-1 승
스포츠/레저 2011/10/19 10:42 입력

▲ 사진 출처 = 맨체스터 시티 FC 홈페이지 캡쳐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이하 맨시티)가 세르히오 아게로의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역전골에 힘입어 비야레알(스페인)을 2-1로 제압하며 챔피언스리그 첫 승리를 따냈다.
맨시티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1승이 절실했던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를 선보였다. 선제골은 원정팀 비야레알에서 나왔다. 전반 4분 비야레알의 공격수 주세페 로시의 슈팅이 맨시티의 골키퍼 조 하트에게 막혀 흘러나오자 루벤 카니가 이를 놓치지 않고 슈팅을 가져간 것이 골망을 흔든 것.
선취득점에 성공한 비야레알은 수비를 견고히 하며 맨시티의 파상공세를 막았다. 하지만 전반 43분 사미르 나스리가 문전으로 연결한 공을 비야레알의 수비수 카를로스 마르체나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맨시티는 1-1 균형을 맞췄다.
극적으로 동점을 만든 맨시티는 후반에도 파상공세를 펼쳤고, 비야레알 역시 리드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맨시티는 후반 17분 니헬 데 용을 대신해 세르히오 아게로를 투입했고, 후반 35분에는 사미르 나스리 대신 제임스 밀너를 투입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보여줬다.
1-1 무승부로 승부가 굳혀지는 듯 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교체 투입된 아게로가 극적으로 역전골을 터뜨리며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아게로는 파블로 사발레타의 패스를 받아 살짝 방향을 바꾸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경기는 2-1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고, 이날 승리를 거둔 맨시티는 바이에른 뮌헨과 나폴 리가 속한 죽음의 A조에서 1승 1무 1패로 승점 4점을 기록하며 조 3위를 달렸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맨시티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1승이 절실했던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를 선보였다. 선제골은 원정팀 비야레알에서 나왔다. 전반 4분 비야레알의 공격수 주세페 로시의 슈팅이 맨시티의 골키퍼 조 하트에게 막혀 흘러나오자 루벤 카니가 이를 놓치지 않고 슈팅을 가져간 것이 골망을 흔든 것.
선취득점에 성공한 비야레알은 수비를 견고히 하며 맨시티의 파상공세를 막았다. 하지만 전반 43분 사미르 나스리가 문전으로 연결한 공을 비야레알의 수비수 카를로스 마르체나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맨시티는 1-1 균형을 맞췄다.
극적으로 동점을 만든 맨시티는 후반에도 파상공세를 펼쳤고, 비야레알 역시 리드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맨시티는 후반 17분 니헬 데 용을 대신해 세르히오 아게로를 투입했고, 후반 35분에는 사미르 나스리 대신 제임스 밀너를 투입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보여줬다.
1-1 무승부로 승부가 굳혀지는 듯 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교체 투입된 아게로가 극적으로 역전골을 터뜨리며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아게로는 파블로 사발레타의 패스를 받아 살짝 방향을 바꾸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경기는 2-1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고, 이날 승리를 거둔 맨시티는 바이에른 뮌헨과 나폴 리가 속한 죽음의 A조에서 1승 1무 1패로 승점 4점을 기록하며 조 3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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