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500' 2회 우승자 댄 웰던, 33세 젊은 나이에 레이스 사고로 사망
스포츠/레저 2011/10/17 11:51 입력

사진출처 = 영국 신문 'daily mail'
미국 자동차 경주대회 인디카 시리즈 경기에서 차량 15대가 서로 휘말린 사고가 발생해 카레이서 댄 웰던(영국)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비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모터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인디카 시리즈 IZOD 월드챔피언십에서 영국 출신 카레이서 댄 웰던(33.영국)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날 사고는 1.5마일(약 2.4㎞)의 서킷을 200바퀴 돌아 300마일(약 483㎞)을 달리기로 계획 되어 있었지만 12번째 바퀴에서 웰던의 차가 다른 차들과 뒤엉켜 공중으로 높이 치솟았다 땅으로 떨어져 불길에 휩싸였다. 사고 직후 웰던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시간여 만에 사망했다.
1978년생인 웰던은 미국 최대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인디 500’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노련한 선수다. 이어 그의 가족으로는 부인 수지와 두 살배기 아들, 올해 3월 태어난 아들 올리버가 있다. 그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랜디버나드 인티카 협회장은 “웰던이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저세상으로 갔다”며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레이스는 사고가 난 뒤 중단한 후 웰던의 사망사실이 밝혀지자 동료 드라이버들이 그를 추모하는 주행을 했다고 전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비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모터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인디카 시리즈 IZOD 월드챔피언십에서 영국 출신 카레이서 댄 웰던(33.영국)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날 사고는 1.5마일(약 2.4㎞)의 서킷을 200바퀴 돌아 300마일(약 483㎞)을 달리기로 계획 되어 있었지만 12번째 바퀴에서 웰던의 차가 다른 차들과 뒤엉켜 공중으로 높이 치솟았다 땅으로 떨어져 불길에 휩싸였다. 사고 직후 웰던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시간여 만에 사망했다.
1978년생인 웰던은 미국 최대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인디 500’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노련한 선수다. 이어 그의 가족으로는 부인 수지와 두 살배기 아들, 올해 3월 태어난 아들 올리버가 있다. 그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랜디버나드 인티카 협회장은 “웰던이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저세상으로 갔다”며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레이스는 사고가 난 뒤 중단한 후 웰던의 사망사실이 밝혀지자 동료 드라이버들이 그를 추모하는 주행을 했다고 전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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