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신’ 임창용, 요코하마전 1.2이닝 퍼펙트 호투 펼치며 시즌 32세이브 달성
스포츠/레저 2011/10/15 19:58 입력
‘수호신’ 임창용이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퍼펙트 호투를 펼치며 8일 만에 세이브를 달성하며 시즌 32세이브를 기록했다.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수호신’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임창용(35) 15일 요코하마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위기 상황을 맞은 8회 말 조기 등판해 삼진 1개 포함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지난 7일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31세이브째를 올렸던 임창용은 8일 만에 세이브 하나를 추가했다.
3-1로 앞선 8회 말 1사 1,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요코하마의 4번 타자 무라타 슈이치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고, 이어 5번 타자 나카무라 노리히로를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9회 말에도 마운드를 지킨 임창용은 와타나베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뱀직구’의 위력을 선보였고, 이어 후속 타자를 좌익수 플라이와 2루수 플라이로 물리치며 ‘수호신’답게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창용은 방어율을 2.26에서 2.20으로 약간 끌어내렸다.
한편, 주니치에 추월당해 사실상 우승가능성이 사라진 야쿠르트는 2위를 유지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수호신’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임창용(35) 15일 요코하마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위기 상황을 맞은 8회 말 조기 등판해 삼진 1개 포함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지난 7일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31세이브째를 올렸던 임창용은 8일 만에 세이브 하나를 추가했다.
3-1로 앞선 8회 말 1사 1,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요코하마의 4번 타자 무라타 슈이치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고, 이어 5번 타자 나카무라 노리히로를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9회 말에도 마운드를 지킨 임창용은 와타나베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뱀직구’의 위력을 선보였고, 이어 후속 타자를 좌익수 플라이와 2루수 플라이로 물리치며 ‘수호신’답게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창용은 방어율을 2.26에서 2.20으로 약간 끌어내렸다.
한편, 주니치에 추월당해 사실상 우승가능성이 사라진 야쿠르트는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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