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최고의 사랑' 정준하 역은 원래 내 것"
연예 2011/10/14 08:42 입력

최근 타이틀곡 ‘Hello’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는 슈퍼스타K 출신 가수 허각이 Y-STAR <식신로드>에 출연해 입담과 폭풍 식욕을 과시했다.
허각은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 걱정이 앞서지만 노력해보겠다”라는 인사말로 촬영을 시작했고, 쉬지 않고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국민 식신 정준하의 접시까지 손을 대는 일이 벌어졌다.
일명 ‘한입 허각’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비싼 불가리아산 와인과 더불어 매운 고추까지 한 입에 털어 넣는 허각의 엄청난 식성에 “다이어트 중에 출연한 게 천만다행인 것 같다”며 MC 현영도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원조 식신 정준하는 “허각은 자신의 미니미를 보는 것 같다”며 “다음에 제대로 겨뤄보자”고 말했다.
특히,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내 배역은 허각에게 먼저 제의가 갔었다. 하지만 허각이 거절해 내가 할 수 있게 된 것이다.양보해줘서 고맙다.”라며 캐스팅비화를 밝혔다
.이어 “사실 나도 슈퍼스타K 출연제의가 들어왔었는데 거절 한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국민성대’에서 ‘한입 허각’으로 변신한 허각의 모습은 14일(금) 밤 11시 Y-STAR <식신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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