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한석규, 장혁, 신세경 본격 등장에 시청자 기대~"
문화 2011/10/13 18: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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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BS '뿌리깊은 나무'

SBS 대기획 ‘뿌리깊은 나무’(김영현, 박상연 극본, 장태유 연출)에 한석규와 장혁, 그리고 신세경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지난 5일부터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는 극 초반부터 태종역의 백윤식과 어린 세종역의 송중기 등 아역들의 열연으로 수목극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어 오늘 밤 방송에서는 세종역의 한석규와 채윤역의 장혁, 그리고 소이역의 신세경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이어 오늘 방송분을 시작으로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된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오늘 방송에서 세종은 집현전학자들과 함께 은밀히 새로운 일을 도모하기 시작하고, 채윤은 어릴 적 아버지의 사고에 대한 복수를 위해 궁에 입궐하게 된다. 여기서 소이는 세종을 도우면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더불어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과 함께 집현전 꽃미남 학사들인 박팽년역의 김기범, 성상문역의 현우, 이순지 역의 천재호, 그리고 광평대군역의 서준영, 궁녀 목야역의 신소율, 덕금역의 심소헌, 근지역의 이세나도 본격적으로 등장해 극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극 초반에 출연한 연기자들이 자기 역할을 100%이상 소화해준 덕분에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고, 4회 중반부터는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하면서 그 인기는 더욱 고조될 것”이라며 “특히, 세종역의 송중기씨는 많은 분들의 감탄 속에 한석규씨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BS ‘뿌리깊은 나무’의 12일 방송은 시청률 18.2%(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달성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KBS ‘영광의 재인’과 MBC '지고는 못살아'를 재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날 첫 방송된 KBS '영광의 재인'은 8.2%를 기록 2위로 발돋움 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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