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엄지온 부녀, 10개월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본업 전념…예뻐해주셔서 감사”
연예 2015/10/16 1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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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 하차’ 엄태웅-엄지온 부녀, 11월 중 마지막 방송…새 가족 투입되나?
‘슈돌’ 엄태웅 부녀 하차, 본업으로 돌아간다…윤혜진 “딸 지온이 행복하게 잘 키우겠다”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엄태웅-엄지온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연출을 맡은 강봉규 PD는 14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하차한다”면서도 “당분간은 새 가족 합류 없이 네 가족 체제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영화 촬영 준비와 작품 활동 스케줄 때문에 제작진과 상의 끝에 하차하게 됐다. 앞으로 배우로서 작품으로 대중에게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엄태웅 부녀는 아직 마지막 촬영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11월 중 마지막 분량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1월 합류한 엄태웅 부녀는 약 10개월 만에 ‘슈퍼맨’에서 하차하게 됐다.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추성훈-추사랑 부녀, 송일국-대한·민국·만세 부자, 이휘재-서언·서준 부자, 엄태웅-엄지온 부녀, 이동국-이제시·이제아·이설아·이수아·이시안 오남매가 출연 중이다.

한편 엄태웅 아내 윤혜진은 1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방송때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왔다”며 “10개월 동안 지온이 이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적었다.

이어 “식구 모두 본업에 충실해야 할 때가 와서 내린 최선의 결정이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바르고 행복하게 잘 키우도록 노력하겠다”며 “11월까진 계속 나오니 지온이 좋아해주시는 분들 끝까지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 윤혜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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