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Good Bye "게스트들의 아쉬운 인사 끝으로 막 내려..."
문화 2011/10/13 11:47 입력 | 2011/10/13 11: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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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강호동의 잠정 은퇴로 종영하게 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가 1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굿바이 무릎팍 도사’라는 타이틀의 특집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금까지 출연한 게스트들의 모습과 그들의 고민과 이슈가 됐던 발언들을 모았다. 이어 많은 출연진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아쉬움을 전했다.



방송을 통해 잃어버린 음악세계를 되찾았다고 말한 이장희는 노래를 직접 불렀으며, 방송 출연 후 달라진 게스트들의 삶을 보였다. 박경철은 “왜 무릎팍도사 동창회는 안하냐?”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사진작가 김중만은 방송 후 머리를 자르고 많은 사람들이 알아본다고 말했다. 유홍준 교수는 예능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라고 할 만하다며 참 즐거웠다고 전했다.



배우 염정아 김갑수도 무릎팍 도사에 마지막 손을 흔들었다. 조영남의 “수고했어. 끝!”이라는 멘트와 함께 무릎팍 도사는 막을 내렸다.



하지만 ‘끝이 아닙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라디오 스타’ 예고편이 방송됐다. ‘라디오 스타’에서는 “우리는 고품격 어부지리 방송”이라고 말하며 재치 있게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새로운 MC를 맡은 조규현과 카라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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