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아침에도 변함없는 화사한 민낯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소녀시대 멤버들이 출연해 멤버들과 쌍쌍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미션을 마치고 승리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캠핑카에서 나머지 런닝맨 멤버들은 트럭에서 잠을 청했다. 다음날 소녀시대는 자신들을 깨우는 PD의 호루라기 소리에 놀라 잠을 깼고 잠옷 차림에 민낯으로 등장했다.



부스스한 머리와 목이 잠긴 소녀시대 태연은 “얼굴이 너무 부어 죄송해요”라고 말했고, 제시카는 “먹이고 더운 캠핑카에서 재우고 그래서 얼굴이 부을 수밖에...”라며 투정 아닌 투정을 부렸다.



하지만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굴욕 없는 화장기 없는 민낯을 공개해 멤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개리는 “너희는 왜 아침에도 예쁘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방송 접한 네티즌들은 “민낯도 굴욕 없는 소녀시대”, “정말 소녀 같은 모습”, “민낯이 더 예쁘다”, “살짝 부은 모습이 더 예쁘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일어난 순서대로 커플이 되어 레이스를 진행, 유재석과 막내 서현이 술래가 되어 나머지 멤버들의 팔찌를 모두 끊어 승리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