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콘서트-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이하 애정남)'이 남녀간의 애매한 스킨십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내렸다.



지난9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애정남'코너에서 최효종은 애매한 연인들의 스킨십이 허용가능한 시기를 규정했다.



이날 최효종은 “여자분들 남자들이 진짜 사랑하는 마음은 세 가지를 클리어 하면 된다”며 “남자 분들도 이 세 가지를 클리어하면 원하는 스킨십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는 신작영화는 3편이상 관람, 맛집은 지방 1회를 포함해 3곳 이상 방문, 누적 통화시간이 100시간 이상 해야 한다”며 “100시간 이상해야 서로 심도 깊은 얘기를 나눈 것이다. 단 영상통화는 2배로 쳐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단, 세 가지를 하지 않고 스킨십을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며 “여자친구 부모님께 가서 허락을 맡으면 허용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효종은 애매한 육아문제에 대해서는 새벽에 아이가 깼을 때는 “아내가 10달을 아이를 품고 있었으니 이후 1년 동안은 아빠가 봐야한다”고 말해 여성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