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진욱 1군 투수코치 신임감독으로 선임
스포츠/레저 2011/10/10 10:28 입력

▲ 사진 제공 =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가 김기태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한데 이어, 한 지붕 두 가족의 두산 베어스도 김진욱 1군 투수코치를 신임감독으로 선임하며 다음시즌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9일 두산 베어스는 김진욱(50) 1군 투수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 등 총 8억원의 조건이다.
김진욱 신임감독은 천안북일고, 동아대를 거쳐 1984년 두산의 전신인 OB 베어스에 입단했다. 우완 사이드암 투수였던 그는 1992년까지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서 뛴 9시즌 동안 221경기에 출장해 53승71패16세이브,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1993년 현역 은퇴 후 분당 중앙고 감독, 구리 인창고 감독을 거쳐 2007년부터 두산 베어스 코치로 합류했다. 코치 시절부터 선수들과 자연스러운 대화 소통으로 인해 선수들로 하여금 소통의 리더십으로 각광 받았다.
김진욱 신임감독은 “갑작스럽게 감독 통보를 받아 당황스럽지만 나를 선택해 준 구단에 감사드리며 팀 재건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두산에는 재능 있고 창조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이 많다. 선수들과 열심히 노력해 언제나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강한 팀을 만들겠다. 또한 팬들이 즐거워하는 열정적이고 깨끗한 야구를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감독은 구단과 협의를 통해 코칭스태프를 구성한 뒤 오는 14일 선수단과 상견례 후 국내외에서 마무리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9일 두산 베어스는 김진욱(50) 1군 투수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 등 총 8억원의 조건이다.
김진욱 신임감독은 천안북일고, 동아대를 거쳐 1984년 두산의 전신인 OB 베어스에 입단했다. 우완 사이드암 투수였던 그는 1992년까지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서 뛴 9시즌 동안 221경기에 출장해 53승71패16세이브,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1993년 현역 은퇴 후 분당 중앙고 감독, 구리 인창고 감독을 거쳐 2007년부터 두산 베어스 코치로 합류했다. 코치 시절부터 선수들과 자연스러운 대화 소통으로 인해 선수들로 하여금 소통의 리더십으로 각광 받았다.
김진욱 신임감독은 “갑작스럽게 감독 통보를 받아 당황스럽지만 나를 선택해 준 구단에 감사드리며 팀 재건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두산에는 재능 있고 창조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이 많다. 선수들과 열심히 노력해 언제나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강한 팀을 만들겠다. 또한 팬들이 즐거워하는 열정적이고 깨끗한 야구를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감독은 구단과 협의를 통해 코칭스태프를 구성한 뒤 오는 14일 선수단과 상견례 후 국내외에서 마무리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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