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펫’ 장근석, 김하늘에 “여왕? 내가 바로 아시아의 프린스 근짱이다”
문화 2011/10/05 17:57 입력

한류스타 배우 장근석이 함께 영화 출연하는 김하늘에게 첫 만남에 자신이 바로 아시아의 프린스라고 밝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5일(수) 서울시 종로구 돈의동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는 영화의 두 주연배우인 장근석과 김하늘이 참석했다.
이날 장근석을 처음 본 소감이 어땠냐고 묻는 MC의 질문에 김하늘은 “처음에는 ?미?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자 장근석은 “하늘누나의 ?미라는 표정을 보고 바로 ‘내가 바로 근짱이다’고 한마디 했다”고 첫 만남 에피소드를 밝혀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장근석은 “하늘 누나는 내 기억속에 주옥 같은 영화 속 주인공이었다”며 “어릴 때 봤지만 너무 아름답고 친해지고 싶은 옆진 누나였다. 근데 함께 영화를 하고 보니 이미지와는 다르게 쾌활하고 날카롭고 정확한 부분이 있어서 로맨틱 코미디 여왕 수식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라고 느꼈다”고 김하늘에 대해 말했다.
한편, 일본 오가와 야오이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너는 펫’은 발레 유망주 인호(장근석 분)가 당당한 커리어우먼 은이(김하늘 분)을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영화로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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