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오늘밤 6년만에 다시 '도가니' 사건 다룬다
문화 2011/10/04 18:38 입력

사진출처 - MBC 'PD수첩'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가 폭풍적인 인기와 사회이슈를 몰고 오면서 2005년 11월 1일 ‘도가니 사건’을 최초로 보도한 PD 수첩이 다시 한 번 진실을 파헤친다.
MBC 'PD수첩'은 2005년 11월 1일 은폐된 채 몇 년 동안 자행 됐던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최초로 언론 보도했다. 당시 방송을 본 후 검찰 수사 요청이 솟구쳤으며, 가해자들이 밝혀지고 이 사건은 잘 해결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사건이 일어나고 6년이 흘렀지만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2011년 광주 인화학교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도가니’가 또다시 사회적 이슈를 몰고 오면서 다시 6년 전으로 돌아갔다.
PD수첩 측은 방송을 통해 당시 1심과 항소심을 거친 재판 결과 6명의 가해자들 중 2명은 집행 유혜, 2명은 각각 징역 6,8개월이었고, 나머지 2명은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처벌조차 없었던 현실. 이어 가해자들 중 한 명은 아직까지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는 사실과 당시 문제를 제기한 교직원들이 오히려 해임을 당하고 피해 학생들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보도한다.
오랫동안 은폐되어 있던 광주 인화학교의 진실이 드러나 가해자도 밝혀졌지만 지금까지도 해결될 수 없었던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지, 지금 광주 인화학교는 어떤 상태인지는 오늘 저녁 11시 15분 MBC 'PD수첩'을 통해 볼 수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MBC 'PD수첩'은 2005년 11월 1일 은폐된 채 몇 년 동안 자행 됐던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최초로 언론 보도했다. 당시 방송을 본 후 검찰 수사 요청이 솟구쳤으며, 가해자들이 밝혀지고 이 사건은 잘 해결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사건이 일어나고 6년이 흘렀지만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2011년 광주 인화학교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도가니’가 또다시 사회적 이슈를 몰고 오면서 다시 6년 전으로 돌아갔다.
PD수첩 측은 방송을 통해 당시 1심과 항소심을 거친 재판 결과 6명의 가해자들 중 2명은 집행 유혜, 2명은 각각 징역 6,8개월이었고, 나머지 2명은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처벌조차 없었던 현실. 이어 가해자들 중 한 명은 아직까지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는 사실과 당시 문제를 제기한 교직원들이 오히려 해임을 당하고 피해 학생들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보도한다.
오랫동안 은폐되어 있던 광주 인화학교의 진실이 드러나 가해자도 밝혀졌지만 지금까지도 해결될 수 없었던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지, 지금 광주 인화학교는 어떤 상태인지는 오늘 저녁 11시 15분 MBC 'PD수첩'을 통해 볼 수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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