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 3점 홈런 터뜨리며 시즌 14호 홈런 기록 ‘팀 승리를 향해’
스포츠/레저 2011/10/04 18: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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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오릭스 홈페이지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활약 중인 ‘국민타자’ 이승엽(35)이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4일(화) 일본 세이부 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초 T-오카다와 아롬 발디리스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세이부 선발 와쿠이 히데아키의 4구째를 받아쳐 중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9월 20일 소프트뱅크전 이후 14일 만에 홈런을 만들어냈다.



최근 2경기에서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타격감을 조율한 이승엽은 이날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한 번 타격에 불을 뿜었다.



한편, 오릭스는 2회 초에 터진 이승엽의 3점 홈런에 힘입어 2회 말 현재 3-0으로 세이부에 앞서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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