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찬, 나가수 출연... 가수로? 아님 듀엣으로?
연예 2011/10/02 10: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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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규찬 미니홈피

가수 조규찬의 ‘나가수’ 합류 소식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조규찬이 오는 10월 3일 녹화예정인 듀엣 스페셜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에서 귀국, 나가수에 합류하게 되었다.



한 매체는 이와 관련해 “미국에서 아내와 유학 중인 조규찬이 ‘나가수’의 새로운 가수로 확정돼 귀국한 후 3일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3일 녹화가 듀엣 스페셜이라는 점을 감안해 가수가 아닌 듀엣을 위해 출연하는 것일 거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감미로운 목소리가 기대되네요!”, “얼른 듣고 싶어요~”, “진짜 나오는거 맞나요?", "누구랑 듀엣하는거에요?"등의 대조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조규찬은 1989년 유재하음악대회에서 ‘무지개’라는 곡으로 금상 수상하면서 데뷔했다. 1990년 '새 바람이 오는 그늘' 멤버로 첫 앨범 발표 후 지난 2005년 8집 앨범을 발표했다.



또한 히트곡으로는 '따뜻했던 커피조차도' '아담과 이브는 사과를 깨물었다' '충고 한마디할까?' '믿어지지 않는 얘기' '상어' 등이 있으며 지난해 9집 앨범 '모닝'을 마지막으로 7월 배우자 해이와 함께 유학길에 올랐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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