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적으로 와일드카드 손에 얻은 템파베이, 디비전시리즈서 먼저 1승 챙겨
스포츠/레저 2011/10/01 16:25 입력
보스턴 레드삭스를 제치고 기적적으로 와일드카드를 손에 얻은 템파베이 레이스가 특급신인 맷 호머의 호투를 앞세워 디비전시리즈서 먼저 1승을 챙겼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1일(한국시간) 텍사스 알링턴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2011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1차전에서 선발 맷 무어의 호투를 앞세워 9-0 대승을 거뒀다.
무어는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투구로 텍사스의 짜임새 있는 타선을 7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을 내주며 텍사스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잠재웠다.
탬파베이는 무어가 호투하자 중심타자들이 연이어 홈런포를 터뜨리며 무어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고, 결국 손쉬운 승리를 낚았다.
탬파베이는 2회 초 벤 조브리스트가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무사 1루에서 조니 데이먼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켈리 쇼팩과 케이시 코치맨의 연속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하며 2회에만 3점을 얻었다.
3회에는 쇼팩이 2사 1, 2루에서 가운데 담장에 꽂히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스코어를 벌려 나갔고, 쇼팩은 5회에도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한편, 또 다른 아메리칸리그 디비젼시리즈인 뉴욕 양키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은 1-1로 맞선 2회 말 폭우로 중단됐으며, 경기는 2일(일) 속개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탬파베이 레이스는 1일(한국시간) 텍사스 알링턴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2011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1차전에서 선발 맷 무어의 호투를 앞세워 9-0 대승을 거뒀다.
무어는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투구로 텍사스의 짜임새 있는 타선을 7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을 내주며 텍사스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잠재웠다.
탬파베이는 무어가 호투하자 중심타자들이 연이어 홈런포를 터뜨리며 무어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고, 결국 손쉬운 승리를 낚았다.
탬파베이는 2회 초 벤 조브리스트가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무사 1루에서 조니 데이먼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켈리 쇼팩과 케이시 코치맨의 연속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하며 2회에만 3점을 얻었다.
3회에는 쇼팩이 2사 1, 2루에서 가운데 담장에 꽂히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스코어를 벌려 나갔고, 쇼팩은 5회에도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한편, 또 다른 아메리칸리그 디비젼시리즈인 뉴욕 양키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은 1-1로 맞선 2회 말 폭우로 중단됐으며, 경기는 2일(일) 속개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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