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목소리’의 대명사 조규찬, 나가수 제작진의 삼고초려 끝에 나가수 합류
연예 2011/10/01 11: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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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조규찬 공식 홈페이지

감미로운 목소리의 대명사 조규찬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합류한다.



최근 한 방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미국에서 아내와 유학 중인 조규찬이 MBC ‘나가수’의 새로운 가수로 확정돼 귀국한 후 3일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조규찬은 ‘나가수’ 제작진의 끈질긴 섭외 노력 끝에 결정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나가수' 관계자들은 조규찬의 투입으로 인해 감미로운 발라드를 부른 이소라와 김연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조규찬은 1989년 제1회 유재하 가요제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해 코러스,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서 등 여러 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실력 있는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8장의 정규 앨범과 리메이크, 어쿠스틱 앨범 등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냈기 때문에 ‘나가수’ 무대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규찬은 9월26일 경연에서 탈락한 가수의 뒤를 이어 이번 달부터 기존의 가수들과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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