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생방송 앞둔 슈스케3, 강력한 우승후보 '투개월' vs '울랄라세션' 기대 만발
문화 2011/09/30 16:50 입력 | 2011/09/30 16: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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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가려진 Mnet '슈퍼스타K3' TOP10의 생방송 미션이 공개되면서 오는 30일 오후 11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무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근 “예리밴드의 합숙소 무단이탈과 편집 조작”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던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는 지난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TOP10의 첫 온라인 인기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인기투표는 생방송 무대에 있어서 심사위원 점수 35% 생방송 시청자 투표 60%와 함께 사전 온라인 투표 5%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 생방송 전부터 인기투표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었다.



29일(금) 7시에 마감된 1차 온라인 사전 인기투표는 투개월이 9923표로 1위 그 뒤를 울랄라세션이 3383표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3위는 2077표를 받은 신지수가 이어 4위는 이건율, 5위는 크리스가 뒤를 따랐다.



‘Together + 서로안지 2개월’이라는 의미로 지어진 투개월은 처음 등장부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이들은 도대윤, 김예림 두 명의 고등학생이 속한 그룹이다.



특히, 김예림의 독특한 보이스와 더불어 도대윤의 귀여운 외모가 돋보였으며, 두 사람의 특유의 화음으로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하기도 전에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수수한 외모와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가진 투개월은 외모와는 다르게 세련되고 매력적인 특유의 보이스와 도대윤의 수준급의 기타 실력이 어우러져 다른 참가자들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투개월은 첫 온라인 인기투표에서 2위인 울랄라세션을 두 배가 넘는 차이의 표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어느 가수보다 뒤지지 않은 실력을 가진 ‘울랄라세션’에 대한 기대도 높다.



4인조 보컬 그룹 울랄라세션은 리더 임윤택의 암투병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더 흔들었다.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10년 이상 함께 동고동락 하며 살아온 이들의 깊은 음악은 단연 우승 후보로 꼽을 만큼 손색이 없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오늘 생방송을 앞두고 첫 번째 온라인 사전 투표에서 6천표 가량 뒤처지고 있는 울랄라세션이 생방송에서 어떠한 반전을 일으킬 것인지 그리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투개월은 끝까지 1위 자리를 지켜 슈퍼스타K3가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한편, 첫 생방송 미션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6인의 노래를 직접 선곡해 부르는 것으로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각 팀들이 어떠한 곡을 자신만의 색으로 재창조할 것인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어 슈퍼스타K3의 TOP10이 모두 공개되는 이번 방송은 30일(금) 오늘 밤 11시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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