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 당한 토마토저축은행, 결국 골프단까지 해체
스포츠/레저 2011/09/27 16:07 입력

최근 ‘영업정지’를 당한 토마토저축은행이 결국 골프단을 해체한다.



27일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을 운영을 맡고 있는 관계자는 “현재 회사의 사정이 어렵고, 소속 프로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렵게 내린 결정”이라고 해체 이유를 밝혔다.



또한 “영입 정지된 상황서 토마토저축은행 로고를 달고 플레이하는 것이 선수들 이미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골프단의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은 선수들에게 계약금은 이미 줬지만 성적에 다른 인센티브는 하반기 보험료 미납으로 인해 아직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은 2007년 출범한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은 이번 시즌 남자 7명, 여자 5명 등 총 12명의 남녀 프로선수를 후원해 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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