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동상, 영화에서 찾아볼 수 없는 노출 동상에선 드러나 ‘고도의 관광객 유치 작전?’
연예 2011/09/26 14:00 입력 | 2011/09/26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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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상반신을 드러낸 장쯔이의 동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 충칭시 융촨구에 위치한 한 대나무숲 관광단지에 존재하는 장쯔이와 유덕화의 조형물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논란을 낳고 있다.



장쯔이의 동상은 장예모 감독의 영화 ‘연인’에서 어깨부분을 노출한 채 목욕을 하던 영화의 한 장면을 동상으로 재현해냈다.



그러나 이 동상이 논란이 되는 것은 실제 영화에서는 가슴 노출이 되지 않았는데, 동상은 장쯔이의 가슴이 고스란히 노출된 상태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실은 대나무숲 관광단지를 찾은 한 네티즌이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며 밝혀졌다. “처음에는 장쯔이가 맞는기 헷갈렸지만 유덕화의 동상을 보고 알아챘다”며 “관광단지 관계자들의 머리가 비상하다고 해야 할지, 너무 노골적이라고 비난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제 정신이냐”, “장쯔이의 허가는 받았나?”, “이건 아니지 않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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