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직행 좌절된 한국 농구 대표팀, 필리핀과 3-4위전서 맞대결
스포츠/레저 2011/09/25 17:13 입력 | 2011/10/14 00:32 수정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중국에게 져 본선 직행이 좌절되면서 3-4위전에 필리핀과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24일 중국에서 열린 ‘2011 FIBA 아시아선수권’ 준결승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국은 강호 중국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43-56으로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양동근은 17점을 올렸지만 한국 대표팀의 주장기인 3점슛이 터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김주성과 문태종이 7리바운드, 하승진과 오세진 6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한국 대표팀은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놓지 않고 점수 차이가 벌어지며 중국에게 결승전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결승진출이 좌절된 한국 대표팀은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에서 2위와 3위에게 주어지는 대륙별 올림픽 최종 예선에 나가기 위해 무조건 필리핀을 꺾고 3위를 노려야한다.
한편, 한편 허재 감독은 한국과 중국의 준결승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기자들의 무례한 질문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24일 중국에서 열린 ‘2011 FIBA 아시아선수권’ 준결승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국은 강호 중국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43-56으로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양동근은 17점을 올렸지만 한국 대표팀의 주장기인 3점슛이 터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김주성과 문태종이 7리바운드, 하승진과 오세진 6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한국 대표팀은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놓지 않고 점수 차이가 벌어지며 중국에게 결승전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결승진출이 좌절된 한국 대표팀은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에서 2위와 3위에게 주어지는 대륙별 올림픽 최종 예선에 나가기 위해 무조건 필리핀을 꺾고 3위를 노려야한다.
한편, 한편 허재 감독은 한국과 중국의 준결승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기자들의 무례한 질문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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