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노트북 도난... 팬들도 함께 분개! "잘 먹고 잘 살아라"
연예 2011/09/22 15: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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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이 노트북을 도난당했다.



용준형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해외 여행할 때 절대 노트북 수화물맡기지마세요... 다녀와서 캐리어열어봤더니 노트북을 빼갔네요 하하... 그동안 작업했던 것들 어쩌면 노트북보다 더한 값어치의 자료들이 다 날아갔네요... 한국 돌아오자마자 크게 한방 맞음...”을 글을 올리며 노트북을 도난당한 것에 대한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번 사건은 용준형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1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주최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비스트 멤버들과 함께 현지를 찾았다가,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용준형은 트위터를 통해 “나한테도 이런 일이 생기는구나”, “캬... 힘빠져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노트북 빼가신분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거가지고 평생 배불리 사셨으면 좋겠네요”등의 글을 게재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런 사람이 숨 쉬고 있다는 것이 더 열 받네요!”, “에라이 잘 먹고 잘살아라!”, “가져가도 쓰지도 못할 꺼야 도둑님...”등의 글을 올리며 용준형과 함께 분개하고 있다.



한편 용준형의 글에서도 알 수 있듯 도난당한 노트북에는 그동안 작업했던 것들이 들어가 있던 것으로 밝혀져 더욱 많은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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