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토리아’ 커플 마지막 방송 기념, 팬들 1000만원 기부 화제
연예 2011/09/19 11:53 입력

사진제공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지난 2010년 6월부터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닉쿤-빅토리아 커플의 가상결혼생활이 9월 17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팬카페 네이버 [쿤토리아]는 닉쿤, 빅토리아(이하 쿤토리아) 커플’의 [474일, 그리고 마지막 방송]을 기념하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월드쉐어를 통해 기부된 금액은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10개 지역에 추가로 깨끗한 식수가 필요한 지역에 <닉쿤, 빅토리아 커플 팬카페 [쿤토리아]>의 이름으로 우물을 건설할 예정이다.
특히, 팬카페 [쿤토리아]는 1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카페로 지난 300일 기념일에는 유니세프 통한 세계 어린이를 위한 후원을 진행했으며, 400일에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난민보호 후원금을 기부하면서 평소 기부문화에 관심이 많은 닉쿤-빅토리아 커플과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월드쉐어의 식수/위생 담당자는 “닉쿤-빅토리아의 가장결혼생활은 마무리되었지만 팬들의 사랑으로 세계 곳곳에 깨끗한 물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닉쿤-빅토리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메신저의 역할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닉쿤-빅토리아 커플과 데이비드오-권리세 커플이 17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며 새로운 커플이 누 될 것인지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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