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검사, 자택서 목매 숨긴채 발견돼 충격
정치 2011/09/07 14:08 입력 | 2011/09/07 14:09 수정

대전지방검찰청 소속의 검사가 자택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오전 9시 45분쯤 대전 중구 A(34)씨의 집에서 대전지방검찰청 소속 검사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집 주방에서 고무장갑에 목이 졸린 채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허 검사는 A4용지에 자필로 “죄송하다”는 내용의 짤막한 유서를 남겼다.



한편,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로 미뤄 자살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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