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더 이상의 실격은 없다'
스포츠/레저 2011/09/02 15:30 입력

100%x200

▲ 사진 출처 =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홈페이지

'세계에서 제일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5, 자메이카)가 남자 200m 예선전을 무난히 통과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2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 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0m 예선 1라운드 2조에 출전한 우사인 볼트는 20초30으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볼트는 경기 시작 전 전광판에 자신의 모습이 나오자 특유의 '세리모니'를 선보이며 100m 실격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남자 100m에서 은메달을 땄던 월터 딕스(미국)는 20초42로 1조 1위, 동메달을 땄던 킴 콜린스(세인트키츠네비스)는 20초52로 1조 3위를 기록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준결승 경기는 2일 오후 7시55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