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한일전’ 확정, 아시아청소년야구 연장 접전 끝에 대만 꺾고 일본과 격돌
스포츠/레저 2011/09/01 10:35 입력
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연장 접전 끝에 대만을 제압하고 라이벌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31일 요코하마 구장에서 벌어진 제 9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대만을 상대로 연장 승부치기 끝에 4-3으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3회 말 2사 2,3루 상황에서 강구성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선취점을 잘 지키며 경기를 리드하던 한국은 선발 변진수가 갑자기 흔들리며 세 타자에게 연속하여 안타를 허용했다. 결국 동점을 허용한 한국은 투수를 한현희로 교체했다.
바뀐 투수 한현희는 9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부를 연장 승부치기로 이끌었다.
10회 초 대만이 먼저 선취점을 뽑았지만 한국은 무사 만루 기회에서 박민우가 친 평범한 투수 앞 땅볼이 상대 투수의 악송구로 인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변진수는 7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했으며, 교체된 투수 한현희 역시 3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은 1일 오전 9시 요코하마 구장에서 일본과 결승전을 갖게 됐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31일 요코하마 구장에서 벌어진 제 9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대만을 상대로 연장 승부치기 끝에 4-3으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3회 말 2사 2,3루 상황에서 강구성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선취점을 잘 지키며 경기를 리드하던 한국은 선발 변진수가 갑자기 흔들리며 세 타자에게 연속하여 안타를 허용했다. 결국 동점을 허용한 한국은 투수를 한현희로 교체했다.
바뀐 투수 한현희는 9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부를 연장 승부치기로 이끌었다.
10회 초 대만이 먼저 선취점을 뽑았지만 한국은 무사 만루 기회에서 박민우가 친 평범한 투수 앞 땅볼이 상대 투수의 악송구로 인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변진수는 7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했으며, 교체된 투수 한현희 역시 3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은 1일 오전 9시 요코하마 구장에서 일본과 결승전을 갖게 됐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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