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오는 29일에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신청서 KBO에 제출
스포츠/레저 2011/08/26 15:45 입력
전라북도가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신청서를 KBO에 전달한다.
전라북도는 프로야구단 유치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주, 군산, 익산, 완주군과 함께 29일 제10구단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이들 지자체는 4개 시ㆍ군을 공동연고지로 한 신설 프로야구단 유치를 위한 공동합의서를 채택했다.
이들 지자체는 유치 신청서에서 5년 내에 프로야구단 전용 구장을 짓고 이 구장을 야구단에 장기 임대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창단 지원계획을 제시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은 최근 '프로야구단 창단의 지역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463억 원의 생산유발과 229억 원의 부가가치, 1천여 명의 취업유발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가 재정난으로 해체된 뒤 전북 지역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 팀이 그간 없었다.
한편, KBO는 2014년까지 제9구단과 10구단을 1부 리그에 합류시킬 계획이고, 이에 지난 3월 수원시가 구단 유치 신청서를 KBO에 제출한 바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전라북도는 프로야구단 유치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주, 군산, 익산, 완주군과 함께 29일 제10구단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이들 지자체는 4개 시ㆍ군을 공동연고지로 한 신설 프로야구단 유치를 위한 공동합의서를 채택했다.
이들 지자체는 유치 신청서에서 5년 내에 프로야구단 전용 구장을 짓고 이 구장을 야구단에 장기 임대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창단 지원계획을 제시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은 최근 '프로야구단 창단의 지역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463억 원의 생산유발과 229억 원의 부가가치, 1천여 명의 취업유발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가 재정난으로 해체된 뒤 전북 지역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 팀이 그간 없었다.
한편, KBO는 2014년까지 제9구단과 10구단을 1부 리그에 합류시킬 계획이고, 이에 지난 3월 수원시가 구단 유치 신청서를 KBO에 제출한 바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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