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뉴욕 양키스, 일본 최고투수 다르빗슈 영입 나선다”
스포츠/레저 2011/08/25 15:39 입력

자타 공인 일본 최고 투수 일본의 다르빗슈(니혼햄 파이터스)에게 뉴욕 양키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인 스포츠닛폰은 “다르빗슈가 시즌이 끝난 후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한다면 양키스가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25일 보도했다.



뉴욕 양키스는 일본인 투수를 영입하여 큰 재미를 보지 못했지만 현재 선발진이 취약해 어느 정도 실력이 검증된 다르빗슈에게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포스트 온라인은 “현재 양키스의 상황을 볼 때 이가와 획득의 실패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견해를 밝혀 다르빗슈가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메이저리그(MLB)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다르빗슈는 올 시즌 일본 퍼시픽리그에서 15승3패,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하며 다승 1위, 평균자책점 2위, 탈삼진 1위(182개) 등 투수 부문 ‘트리플 크라운’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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