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아스날, 우디네세 꺾고 14년 연속 챔스 조별리그 진출
스포츠/레저 2011/08/25 10:22 입력
팀의 주축 선수들을 이적시키며 전력누수가 우려됐던 아스날이 우디네세를 제압하며 14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진출했다.
아스널은 2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우디네세의 프리울리 스타디움에서 가진 대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판 페르시와 테오 월콧의 활약에 힘입어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우디네세를 불러들여 1-0으로 승리한 아스날은 합계 3-1로 14년 연속 조별리그행을 확정지었다.
아스날은 우디네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 39분 세리에A 득점왕 출신 안토니오 디 나탈레에게 헤딩골을 허용한 것.
하지만 아스날은 ‘뉴 캡틴’ 판 페르시가 후반 10분 왼쪽 측면으로 파고들던 제르비뉴가 엔드라인에서 올려 차준 패스를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이어가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아스날은 후반 14분 우디네세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디 나탈레가 실축을 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후반 24분 월콧은 단독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 역전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대진 추첨은 26일 모나코에서 열린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아스널은 2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우디네세의 프리울리 스타디움에서 가진 대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판 페르시와 테오 월콧의 활약에 힘입어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우디네세를 불러들여 1-0으로 승리한 아스날은 합계 3-1로 14년 연속 조별리그행을 확정지었다.
아스날은 우디네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 39분 세리에A 득점왕 출신 안토니오 디 나탈레에게 헤딩골을 허용한 것.
하지만 아스날은 ‘뉴 캡틴’ 판 페르시가 후반 10분 왼쪽 측면으로 파고들던 제르비뉴가 엔드라인에서 올려 차준 패스를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이어가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아스날은 후반 14분 우디네세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디 나탈레가 실축을 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후반 24분 월콧은 단독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 역전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대진 추첨은 26일 모나코에서 열린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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